SON, 역대 19번째 '100-50 클럽' 가입...현역으로는 세 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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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이 19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9월 EPL 데뷔전을 치른 후 약 7년 7개월 만에 '100득점'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고, 토트넘에서만 EPL 100골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206득점)뿐이다.
그리고 손흥민(260경기 100골 50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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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이 19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 5무 9패(승점 53)로 5위를 유지했다.
역사가 세워졌다. 전반 10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과감한 감아 차기를 시도했다.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파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9월 EPL 데뷔전을 치른 후 약 7년 7개월 만에 '100득점'을 올렸다. 이는 손흥민을 포함해 역대 34명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고, 토트넘에서만 EPL 100골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206득점)뿐이다.
더불어 '100-50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브라이튼전에서 EPL 260경기를 밟았고 한 골을 추가하면서 역대 19번째로 해당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앨런 시어러(441경기 260골 64도움), 웨인 루니(491경기 208골 103도움), 앤디 콜(414경기 187골 73도움), 프랭크 램파드(609경기 177골 102도움), 티에리 앙리(258경기 175골 74도움), 테디 셰링엄(418경기 146골 76도움), 로빈 판 페르시(280경기 144골 53도움), 모하메드 살라(222경기 133골 54도움),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288경기 127골 58도움), 드와이트 요크(375경기 123골 50도움)가 있었다.
계속해서 스티븐 제라드(504경기 120골 92도움), 라힘 스털링(341경기 113골 58도움), 에밀 헤스키(516경기 110골 53도움), 라이언 긱스(632경기 109골 162도움), 피터 크라우치(468경기 108골 58도움), 폴 스콜스(499경기 107골 55도움), 디디에 드록바(254경기 104골 55도움), 맷 르 티시에(270경기 100골 63도움)가 존재했다. 그리고 손흥민(260경기 100골 50도움)이다. 현역은 살라, 스털링, 손흥민밖에 없다.
현재 손흥민은 역대 EPL 득점 랭킹에서 공동 33위이며 어시스트에서 공동 44위다. 이제부터는 순위 올리기에 돌입한다.
[손흥민 EPL 260경기 기록 및 업적]
<260경기 100골 50도움>
골든 부트 1회 : 2021-22시즌 23골
이달의 득점 2회 : 2018년 11월, 2019년 12월
이달의 선수 3회 :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올해의 골 1회 : 2019-2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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