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트롯맨들의 마지막 게릴라 콘서트

2023. 4.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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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11일 오후 9시 50분)

'불타는 트롯맨' 톱7이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직접 모객에 나선다. 게릴라 콘서트 공연장을 찾은 톱7은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라마다 기간이 겹친 데 이어 갑작스러운 폭우까지 쏟아지는 악조건에 객석을 모두 채울 수 있을지 시름한다. 무대 시작까지 단 5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톱7은 현수막과 전단지를 들고 직접 홍보에 나선다. 이들은 인력거를 타고 라이브를 하기도 하고, 인력거와 주스 가게에 전단지를 붙이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톱7은 지난번 야시장에서 말레이시아 국민가요 '찬밀리찬'을 불러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한국의 전통 민요 '정선 아리랑'을 열창해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 즉석 장미꽃 인기투표 결과는 엄청난 반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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