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데뷔 11주년 팬미팅 성료 "완전체 컴백 얼마 남지 않아"

2023. 4.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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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EX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11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8일 데뷔 11주년을 맞은 엑소는 기념일 당일인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2023 EXO FANMEETING 'EXO' CLOCK')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약 4년 4개월 만에 엑소 완전체가 함께 하는 것으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9일 공연은 전 세계 120개 지역에서도 동시 시청해 엑소의 변함없는 인기와 티켓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

엑소는 감미로운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렛 미 인(Let Me In)' 무대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음은 물론, '으르렁', '럽미라잇(LOVE ME RIGHT)', '러브샷(Love Shot)' 등 메가 히트곡 무대, '전야', '나비소녀', '불공평해', '너의 세상으로', '럭키(Lucky)' 등 앨범 발표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멤버들은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으르렁', X-엑소로 나타난 '옵세션(Obsession)' 등 곡별 상황극 토크부터 앞사람의 춤을 보고 곡명을 맞추는 '템포(Tempo) 줄줄이 춤춰요', 두 팀으로 나뉘어 텔레파시 게임, 사진 속 포즈 따라 하기, 장난감 사격 등 미션을 수행하는 '럭키원(Lucky One) 팀별대항전'까지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회차별 드레스코드를 오렌지&그린, 핑크&블루 등 멤버들이 정한 색깔로 맞춰 입은 채 팬라이트를 들고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다. 또한 '3.6.5'와 '지켜줄게'를 같이 부르는 떼창 이벤트, '함께라서 찬란했던 11년, 앞으로 더 찬란할 엑소와 엑소엘', '영원한 우리의 피터팬, 나의 세상으로 찾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쳤다.


이에 엑소는 "저희 인생의 절반을, 청춘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엑소엘과 있으면 두려울 게 없겠다는 확신이 강해졌다. 앞으로 20주년, 30주년을 넘어 많은 추억을 만들면서 엑소엘을 계속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2023년도 저희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룹 엑소(EXO, 수호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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