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강 즐기겠다” 아이브, 기강 잡으러 돌아온 4세대 최강 [종합]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당당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아이브(IVE) 첫 정규앨범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4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됐다.
아이브는 첫 정규앨범 'I've IVE'에서도 자기애를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았다. 친숙하면서도 유니크한 사운드,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텔링, 다채로운 비주얼라이징,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통해 신드롬을 이어가겠다는 각오.
안유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지난 3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다양한 모습 보여드렸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첫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서는 "아이브의 이름으로 정규앨범이 나오게 됐다. 너무 신기하다.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레이는 "아이브가 어떤 그룹인지 보여줄 수 있는 앨범 아닌가 싶다. 우리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담은 앨범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유진은 "'I've IVE'는 아이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다. 아이브하면 떠오르는 당당함과 자기애를 기반으로 상승과 하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조차도 즐기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정규앨범을 소개했다. 이서는 "모던 카리스마다. 자신감 넘치는 아이브만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를 설명했다.
타이틀곡 'I AM'(아이 엠)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이내믹한 곡의 화려함과 아이브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직접 소개했다. 가을은 "11곡을 수록한 만큼 한곡 한곡 애정을 담아 준비했다.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별해서 다른 아이브만의 친숙하면서도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리즈는 1번 트랙 'Blue Blood'에 대해 "다크하고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팝트랙이다. 아이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팬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했을 때 다이브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정규앨범 첫 트랙으로 딱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2번 트랙은 타이틀곡 'I AM'이다. 장원영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삶에 주체적인 자세를 담았다.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함께 아이브의 폭발적인 보컬을 느낄 수 있다. 곡이 고조되는 진행 또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안유진은 "가사가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후렴 부분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봐달라"고 당부했다. 가을은 "멤버들의 보컬적인 매력을 담았으니 집중해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선공개곡으로 사랑 받은 'Kitsch'는 3번 트랙에 수록됐다. 리즈는 "특별해서 다른, 아이브만의 우아한 아르다움과 반전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반복되면서도 반전있는 훅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레이와 함께 'Kitsch' 랩메이킹에 참여한 가을은 "짧은 랩 구간에 우리만의 자유로움, 당당함을 보여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작사했다.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는 4번 트랙 'Lips'에 대해 "심플한 멜로디, 톡톡 튀는 악기가 합쳐져 새로운 느낌을 받는 곡이다.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함께 멤버들의 음색도 매력적인 곡이다"라고 소개했고 안유진은 작사에 참여한 5번 트랙 'Heroine'에 대해 "멤버들의 음색과 화음, 독특한 훅이 돋보이는 곡이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들기도 하는 매력적인 곡이다"라며 "처음 작사에 참여한거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일기 쓰듯 작업했다. 영화 속 주인공을 보면 시련을 극복해나가는데 우리도 각자 인생의 주인공이니 시련이나 고난 쯤은 즐겨보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6번 트랙은 'Mine'이다. 장원영은 "미니멀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시작으로 개성 강한 인스트 위해 멤버들의 보컬합이 눈에 띈다. 내가 작사를 하게 됐는데 사랑에 빠진 당당하면서도 당돌한 소녀의 애티튜드를 그려봤다. 가사도 예쁘게 들어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리즈는 7번 트랙 '섬�'에 대해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피아노,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사랑에 빠진 순간을 '섬�'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했다"고 말했고 가을은 8번 트랙에 수록된 'NOT YOUR GIRL'에 대해 "팬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했는데 다이브분들이 좋아해주셨다.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다. 러블리한 아이브의 매력을 가득 담았다"라고 밝혔다.
안유진은 "9번 트랙 '궁금해'는 아이브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제목 그대로 들으면 들을수록 궁금해지는 중독성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고 이서는 10번 트랙 'Cherish'을 "사랑에 적극적이면서도 솔직한 표현을 아이브만의 언어로 나타낸 곡이다. 코러스와 브릿지 멜로디가 포인트니 중점적으로 들어달라"라고 소개했다.
장원영은 마지막 트랙 'Shine With Me' 작사에 참여했다. 장원영은 "감성적인 하모니가 느껴지는,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이브를 향한 진심어린 애정을 듬뿍 담아서 쓴 만큼 다이브에게 굉장히 들려드리고 싶었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아이브는 4세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안유진은 "앞선 세 싱글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정규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4세대 최강'이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그에 걸맞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을은 아이브의 인기 요인에 대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는데 우리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이 앨범에 담겼던게 사랑을 받은 이유 아닐까 싶다. 이번 앨범에서도 다채로운 아이브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고민도 많이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그만큼 노력을 담은 곡이니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리즈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상상치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듣고 싶은 평가나 기록이라기 보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4세대를 선두한다, 대표하는 걸그룹'이라 불릴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하다. 우리의 당당함과 주체성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는게 우리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ve IVE'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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