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에 비상 걸린 LG, 이민호·백승현 1군 말소…이민호, 3주 휴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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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민호와 백승현이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투수 이민호와 백승현, 키움 외야수 김준완 등 3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오는 11일 롯데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LG는 이민호 대신 박명근이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는 "이민호가 어제(9일) 불펜피칭을 실시하고 우측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 MRI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때문에 3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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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이민호와 백승현이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0일 1군 선수등록현황을 발표했다. LG 투수 이민호와 백승현, 키움 외야수 김준완 등 3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민호는 지난 5일 올 시즌 첫 등판에서 키움을 상대로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비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이후 오는 11일 롯데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LG는 이민호 대신 박명근이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민호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LG는 “이민호가 어제(9일) 불펜피칭을 실시하고 우측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 MRI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때문에 3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3경기(3⅓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필승조로 성장하고 있던 백승현도 부상 악재를 만났다. LG는 “백승현은 오른쪽 어깨 불편함을 이야기해 오는 11일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규시즌 개막과 기세를 올리며 필승조에 가까운 활약을 해줬고 선발투수 공백을 받쳐줄 수 있는 롱릴리프 자원이기 때문에 부상이 더 아쉽다.
한편 키움은 김준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준완은 올 시즌 6경기 타율 2할5푼(12타수 3안타) 1타점 OPS .558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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