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광수 "정숙 '50억 재산'은 거짓말…앞뒤가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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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0기 광수가 같은 기수 출연자 정숙의 '50억원 재산설'에 대해 "거짓이라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숙과의 대화 내용을 추궁하는 영식에게 광수는 잠시 망설이다가 "이걸 말해도 되나 모르겠다. 그때 재산 얘기를 하지 않았냐"며 "50억원 재산 얘기를 했다. 사전 인터뷰 때도 했지만, 저랑 있을 때도, 다같이 있을 때도 재력 어필을 했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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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나는솔로' 10기 광수가 같은 기수 출연자 정숙의 '50억원 재산설'에 대해 "거짓이라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근 ENA,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영식의 유튜브 채널 '[입담주의] 이젠 밝힐 수 있다! 나는솔로 10기 광수 X 영식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광수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거의 대부분의 남자 출연자들이 공통이었던 것 같다. 뒤에 3명이 목표였다. 30대 3인방이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광수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첫 인상 투표에서 정숙에게 선택받았던 것에 대해 "당시는 아무 생각 없었다. 처음엔 내 타깃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첫 인상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정숙과의 대화 내용을 추궁하는 영식에게 광수는 잠시 망설이다가 "이걸 말해도 되나 모르겠다. 그때 재산 얘기를 하지 않았냐"며 "50억원 재산 얘기를 했다. 사전 인터뷰 때도 했지만, 저랑 있을 때도, 다같이 있을 때도 재력 어필을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솔직히 진실은 모른다. 나는 첫날부터 약간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보통 거짓말을 하면, 자기 얘기를 까먹는다. 앞에 한 얘기를 까먹는다"면서 "앞뒤가 다르더라. 진실은 어디쯤 있겠거니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광수의 폭로를 듣던 영식은 "거기까지"라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방향을 바꿨다.
한편 광수, 영식, 정숙은 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숙은 방송을 출연하며 스스로를 '50억 자산가'로 소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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