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 이전 대상지, 옛 학성초 부지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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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신축 대상지(본지 3월 13일자 2면 등)로 옛 학성초교가 사실상 확정됐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청사 이전 후보지인 옛 학성초 부지와 영서고 실습지 2곳을 검토한 끝에 옛 학성초 부지를 이전지로 선정, 이를 최근 강원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앞서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도 후보지 현장 시찰 결과, 옛 학성초 부지가 이전 최적지라는 의견을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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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신축 대상지(본지 3월 13일자 2면 등)로 옛 학성초교가 사실상 확정됐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청사 이전 후보지인 옛 학성초 부지와 영서고 실습지 2곳을 검토한 끝에 옛 학성초 부지를 이전지로 선정, 이를 최근 강원도교육청에 통보했다.
교육청은 옛 학성초 부지가 이미 인프라가 구축된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과 향후 개발 가능성 측면에서 적합지라고 판단했다. 원주시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정지뜰 개발사업 등과 연계, 장기 침체된 구도심을 활성화 하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역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결과 10명 중 8명이 옛 학성초 부지를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도 후보지 현장 시찰 결과, 옛 학성초 부지가 이전 최적지라는 의견을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반면 영서고 실습 부지에 대해서는 남부권 외곽에 위치, 옛 학성초 부지와 비교해 접근성 및 향후 개발 가능성이 다소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교육당국은 오는 5월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 6월 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이전 계획안이 원활히 통과되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신청사는 사업비 약 380억원을 투입, 기존 학교 건물을 철거 및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영일 원주교육장은 “최대 숙원인 청사 이전이 임기 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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