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농협, 의성군과 캐나다에 일품 '우렁이 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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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의성농업협동조합(이하 서의성농협)이 의성군과 3만 4000달러 상당 일품 '우렁이 쌀'을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의성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3만 4000달러 상당 21만 8t 고품격 우렁이 쌀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서의성농협은 지난해 경북도에서 지정하는 신선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3년간 시설현대화,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수출 전문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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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의성농업협동조합(이하 서의성농협)이 의성군과 3만 4000달러 상당 일품 '우렁이 쌀'을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의성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3만 4000달러 상당 21만 8t 고품격 우렁이 쌀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서의성농협은 지난해 경북도에서 지정하는 신선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3년간 시설현대화,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수출 전문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군에선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렁이농법을 권장해 올해에는 1097농가 800ha에 친환경적인 제초 활용, 농약방제 인력절감, 비료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우렁이 쌀 외에도 다양한 의성군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탁 서의성농협 조합장은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배농가에 대해 우수한 영농기술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벼 재배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벼를 생산하고,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판매를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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