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페스티벌 2023’ 개최···넬, 10cm, 볼빨간사춘기, 김재환 라인업

손봉석 기자 2023. 4.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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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페스티벌



지난해 성공적인 첫 개최를 통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로 단숨에 브랜딩에 성공한 ‘PEAK FESTIVAL 2023’(이하 피크 페스티벌)이 올해도 그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돌아온다.

5월 27일과 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양일간 진행될 피크 페스티벌은 지난 6일, 공식 SNS 및 예매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피크 페스티벌 2023은 코로나 시기 이전의 활력을 되찾으며 치열해진 야외 페스티벌 시장에서 오직 피크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라인업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이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크 페스티벌은 지난 2022년,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약 2만 명의 함성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개최 이후에도 ‘다시는 볼 수 없는 레전드 라인업’이라는 평으로 음악 마니아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던 피크 페스티벌이기에 이번 개최 소식을 접한 공연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올해 개최될 피크 페스티벌 2023은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해진 라인업과 유일무이한 구성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전하며 운영과 연출 또한 철저하게 준비하여 대중들의 큰 기대감을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피크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공개된 후 대중들은 ‘역시 피크 페스티벌 믿고 있었다’, ‘개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내비치며 보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의 무대, 앞으로 공개될 추가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발표한 피크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에서 빠져서는 안 될 대표 헤드라이너들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사랑받는 신예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이름을 올리며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헤드라이너였던 넬이 또 한 번 피크 페스티벌을 찾아온다. 자신들만의 확실한 음악 세계를 펼쳐온 넬은 지난 피크 페스티벌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와 연출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살아있는 음악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밴드 넬은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로 5월의 한강을 가장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섭렵한 페스티벌에서 빠져서는 안 될 대표 아티스트 십센치와 통통 튀는 무대 에너지로 늘 관객들에게는 믿고 듣는 밴드로 자리 잡은 소란 또한 피크 페스티벌을 찾아온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나만봄’, ‘러브스토리’ 등의 봄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볼빨간사춘기’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봄을 닮은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그녀가 피크 페스티벌에서 선물해 줄 무대는 어떨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페스티벌을 뒤흔들었던 긍정 아티스트 최예나,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같은 음색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역시 야외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특색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만능 아티스트로 거듭난 뮤지션 김재환, 슈퍼밴드 우승팀인 호피폴라 프론트맨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이제는 명실상부 페스티벌의 감초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아일, 악기 연주 실력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역시 피크 페스티벌에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끝판왕이라 평가받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 이디오테잎, 플레이어들을 열광케 하는 대세 밴드 실리카겔, 독보적인 컬러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완성형 밴드 터치드, 오랜 군 복무를 마치고 첫 페스티벌 무대를 갖는 청춘 감성 밴드 다섯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단 한 팀도 놓칠 수 없는 역대급 1차 라인업에 대중들은 ‘이게 1차 라인업이라니’, ‘최종라인업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더욱 다채로워질 추가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피크 페스티벌은 폭발적이었던 작년의 첫 개최 이후, 1년간 피크 페스티벌을 기다려준 관객들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정상가 13만 9000원에 판매되는 양일권 티켓을 할인된 금액인 10만 9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는 파격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깜짝 얼리버드 티켓으로 피크 페스티벌을 기다려준 관객분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오롯이 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얼리버드 티켓 공지 이후, 대중들은 생각지도 못한 일일권 가격으로 양일간 라인업에 포함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에 큰 호응을 보내며 피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바이다.

피크 페스티벌 2023의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 수량 양일권(10만 9000원)으로만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예약)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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