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 신형 플랫폼 전기차 'ID.7' 내주 공개…최대 7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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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을 오는 17일(현지시간) 월드 프미리어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의 신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ID.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ID.7은 폭스바겐 전동화 로드맵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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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폭스바겐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을 오는 17일(현지시간) 월드 프미리어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의 신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이다.
새로운 전기 모터는 폭스바겐 ID.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가장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개발명 ‘APP550’이라고 불리는 신규 동력 장치는 독일 카셀에 있는 폭스바겐 그룹 컴포넌츠에서 개발됐다.
성능은 1회 충전 기준 WLTP 기준(유럽경제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동차 성능 측정 기준) 최대 700 ㎞의 주행거리와 최대 200㎾의 충전 출력을 확보했다.
차체 옵션에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인 주행 감각과 높은 주행 안정성을 지원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이 기술들은 스페인에서 최종 주행 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거치고 있다.
이번 ID.7의 운전석은 새롭게 설계됐다. 필요한 모든 기본 정보와 경고 알람은 스티어링 휠 뒤쪽의 ID.콕핏에 표시되며, 운전자는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D.7의 디스플레이와 운영 체계의 핵심은 새롭게 재설계된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다. 특히 사용자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다이렉트 액세스 버튼도 마련돼 직관적이다.
앞좌석은 14개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시트에 적용한 온도 및 습기 센서는 냉각 또는 난방 요구 사항을 감지하고 이에 따라 환경을 제어한다.
폭스바겐은 ID.7을 올해 말 유럽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ID.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ID.7은 폭스바겐 전동화 로드맵 모델 중 하나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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