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쓰기 서비스 한 곳에…'스토리 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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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브런치스토리·카카오스토리·티스토리 등 글쓰기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내 다양한 기록 및 글쓰기 서비스인 브런치, 티스토리, 카카오스토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스토리홈'을 신설했다"라며 "스토리 서비스의 고품질 글과 창작자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각 서비스의 내용·기능·정체성의 변화는 없고 브랜딩 관점의 통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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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브런치·티스토리·카카오스토리 통합 관리·운영
브런치는 '브런치스토리'로 변경…"브랜딩 관점 통합"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가 브런치스토리·카카오스토리·티스토리 등 글쓰기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10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카카오 글쓰기 서비스 통합 거점 페이지 '스토리 홈'을 오픈했다. 스토리 홈은 브런치스토리·카카오스토리·티스토리 콘텐츠와 창작자들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서비스의 글과 창작자를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브런치'의 명칭을 '브런치스토리'로 개편했다. 브런치는 2015년 6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한 플랫폼이다. 글 창작을 즐기는 이용자 중 개인의 글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 책 또는 잡지 등 출판물처럼 보이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다.
2012년 출시된 카카오스토리는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공감하며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다. 글과 사진을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2014년에 관심 주제나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구독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스토리채널을 출시하며 서비스를 확대했다.
티스토리는 정형화된 블로그 형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개인의 취향대로 블로그를 제작 및 수정할 수 있는 오픈소스형 블로그 서비스다. 다양한 플러그인 기능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레이아웃 구성, 독립 도메인 지원 등을 통해 전문 분야를 둔 블로거들이 다수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내 다양한 기록 및 글쓰기 서비스인 브런치, 티스토리, 카카오스토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스토리홈’을 신설했다"라며 "스토리 서비스의 고품질 글과 창작자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각 서비스의 내용·기능·정체성의 변화는 없고 브랜딩 관점의 통합"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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