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 선정 142곳과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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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142곳과 화합‧상생의 마을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42개 공동체에 총 5억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마을자치 성공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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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142곳과 화합‧상생의 마을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42개 공동체에 총 5억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마을자치 성공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올해를 민선8기 생활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주민이 그리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신규공동체 발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마을별 정체성을 살린 마을BI(Brand Identity) 육성 등 새로운 마을자치 모델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3개월여 동안 사전교육, 단체별 컨설팅과 위원회 심의 등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거쳐 4개 부문 13개 분야 142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마을공동체 부문에서 모임형성 36건 7천만원, 마을BI 육성 11건 8천2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으며 ▲아파트공동체 부문에서 모임형성 15건 1천500만원, 자유공모 12건 5천900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마을의 변화가 촉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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