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PO 5차전 최진수 결장, 함지훈 출전가능성↑[SS울산in]

이웅희 기자 2023. 4.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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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최진수를 잃었다.

현대모비스 최진수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캐롯과의 6강 플레이오프(PO) 5차전에 결장한다.

최진수는 지난 8일 고양 캐롯과의 6강 PO 4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허리통증을 느끼던 함지훈은 6강 PO 3,4차전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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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함지훈이 6강 PO 1차전에서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진수를 잃었다. 하지만 허리통증을 호소했던 함지훈은 정상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모비스 최진수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캐롯과의 6강 플레이오프(PO) 5차전에 결장한다. 최진수는 지난 8일 고양 캐롯과의 6강 PO 4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발목 부상으로 울산에 아예 오지 않았다.

최진수는 시즌 막판 함지훈과 장재석의 연쇄 이탈 때 깜짝활약하며 팀을 지탱했다. 캐롯과의 6강 PO 4경기에선 평균 18분 18초를 뛰며 5.5점 4.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캐롯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을 수비하는 등 궂은일을 해줬다. 최진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현대모비스다.

제 1대안은 함지훈이다. 허리통증을 느끼던 함지훈은 6강 PO 3,4차전에 결장했다. 함지훈은 이날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함지훈은 훈련을 소화하긴 했다. 경기 전까지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으니 뛰지 않겠는가. 선수도 뛰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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