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첫 단독 작사,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MD현장]

2023. 4.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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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떨리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엠(I AM)'을 포함해 '블루 블러드(Blue Blood)', '키치(Kitsch)', '립스(Lips)', '히로인(Heroine)', '마인(Mine)', '섬� (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 (Next Page)', '체리시(Cherish),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안유진과 장원영의 단독 작사 도전이 눈길을 모은다. 안유진은 '히로인' , 장원영은 '마인', '샤인 위드 미'에 첫 단독 작사했다. 가을, 레이 역시 선공개곡 '키치'를 포함해 총 4곡의 수록곡 랩 메이킹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선보인다.

장원영은 '마인'에 관해 "제가 작사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당당하고 당돌한 소녀의 애티튜드를 그렸다. 가사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샤인 위드 미'는 아이브의 첫 팬송으로 공식 팬클럽 다이브를 향한 아이브의 마음을 노래 가삿말로 표현했다. 장원영은 "이 곡 역시 작사에 참여했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다이브를 향한 진심, 그리고 저의 애정을 듬뿍 담아 쓴 곡인 만큼 굉장히 들려드리고 싶었고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적을 기대하기 보다는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작업한 앨범이다. 선공개곡 '키치'가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아이브.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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