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돌입…6월 9일까지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4.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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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에 돌입한다.

포항시의 지난해 말 기준 체납액은 389억 원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100억 원 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체납세 정리 기간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 조회를 실시,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 즉시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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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에 돌입한다.

포항시의 지난해 말 기준 체납액은 389억 원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100억 원 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읍면동별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경북도와 연계해 관외 지역 체납자에 대한 합동 징수팀을 운영하고,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하는 도내 권역별 합동 징수도 참가한다.

이번 체납세 정리 기간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 조회를 실시,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 즉시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한다.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인도해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금을 낼 능력이 부족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회생을 지원,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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