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배달하던 50대 가장,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던 50대 가장이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던 도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 상태였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분식집 운영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음주운전 차량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37% 조사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던 50대 가장이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던 도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 1차로를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서 마주 오던 50대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7%로,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에서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는 B씨는 떡볶이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 상태였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게소에 '쓰레기 폭탄'…"톨비 냈는데 못버리냐"[이슈시개]
- '대전 스쿨존 음주사고' 운전자 "너무 죄송하다…안 치려고 노력"[영상]
- 휴식하는 정자가 그 정자?…수년째 방치된 민망 안내판
- 캠핑장 예약 안되는 이유 있었네…대행에 매크로까지
- '층간소음' 윗집 1시간 동안 때려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
- 강남 '마약 음료' 필로폰 공급한 던지기 판매책 붙잡혀
- "청소년에게 마약 공급, 최대 무기징역"…정부, '마약 특수본' 출범(종합)
- "이 제품 즉시 반품하세요"…식약처 미승인 '주키니 호박' 식품 추가 검출
- 귀국한 美영주권자 이삿짐에 '권총·필로폰'…檢, 동시 밀수 첫 적발(종합)
- 지인 무차별 폭행하고 카드 훔친 불법체류 중국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