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경남] 창녕 우포늪 방사한 복원 따오기, 창원 주남저수지서 발견

김동민 2023. 4.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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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방사한 따오기 한 마리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돼 눈길을 끈다.

이 따오기는 2020년 태어난 암컷으로 2022년 5월 4일 창녕군에서 방사한 개체다.

주남저수지에서 한 달가량 머물며 습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는 "주남저수지가 우포늪 환경과 비슷하고 생태계가 건강해 따오기 서식지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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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비행 [생태사진가 최종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방사한 따오기 한 마리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돼 눈길을 끈다.

이 따오기는 2020년 태어난 암컷으로 2022년 5월 4일 창녕군에서 방사한 개체다.

주남저수지에서 한 달가량 머물며 습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사진가 최종수 씨는 지난 9일 현장에서 따오기를 망원카메라로 포착했다.

최 씨는 "주남저수지가 우포늪 환경과 비슷하고 생태계가 건강해 따오기 서식지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글 = 김동민 기자, 사진 =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

따오기 먹이 활동 [최종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따오기 휴식 [최종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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