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4년 만에 개최되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빈틈없는 준비 돌입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해병대문화축제는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청소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축제 첫째 날인 29일에는 개막식과 레드마린 드림콘서트, 마린룩 페스티벌, 해병대 축하 시범(군악대/무적도/의장대), 둘째 날인 30일에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해병힙합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에서 다양한 전투 장비·물자 지원을 약속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비상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해병대전우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홍보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