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브 레이 “첫 정규, IVE가 어떤 그룹인지 보여줄 것”[MK★현장]

아이브 레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아이브(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레이, 이서)의 첫 정규앨범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8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브 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무대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인사했다.

아이브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서는 “아이브의 이름으로 정규 앨범이 나오게 됐다. 너무 신기하고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정규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장원영도 “데뷔 기자 쇼케이스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가을은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하루 빨리 찾아뵙고 싶었는데 컴백하게 돼 기쁘다”라고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레이는 “이번 앨범으로 아이브가 어떤 그룹인지 보여줄 수 있을 거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애교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특히 안유진 “데뷔 후 처음 정규를 발매하게 됐다. 3장의 싱글을 통해서도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렸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귀띔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자신감을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주체적인 자기 확신을 담은 11개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 담긴 트랙 모두 아이브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노랫말로 더욱 단단하고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이날 오후 6시(KST) 발매된다.

[여의도(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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