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성금 500만원 전달

노주섭 2023. 4.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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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상임의장 박인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변진해 센터장,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단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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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운영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변진해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정성우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상임의장 박인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변진해 센터장,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단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 최초의 다문화합창단인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지원을 위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가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돼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의 활동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은 2016년 4월 23일 창단해 2019년까지 약 10회의 지역사회공연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합창단의 활동이 어려웠으나 2022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합창연습과 공연을 재개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러시아 등 7개국 20여명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단원들이 모여 합창연습과 지역사회공연을 진행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대표는 "다문화 합창단 육성을 위해 그동안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부산항운노조, 한국거래소 등 많은 기업들이 주신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단체에서도 소액이나마 합창단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마련한 만큼 다문화합창단의 왕성한 활동으로 부산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시민단체의 소중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만국 공통어인 음악으로 우리 이웃이 융화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다문화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이 되도록 성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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