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농가 일손돕기 위해…필리핀 주민 151명 이달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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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디나갓주 바실리사시의 주민들이 4월부터 강원 평창의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필리핀 계절근로자 151명이 4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지역 영농현장에 배치된다.
이달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지난해 11월 21일 평창군과 업무협약(MOU)를 맺은 필리핀 디나갓주 바실리사시 지역주민들이다.
평창군은 매월 작목별 영농시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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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필리핀 디나갓주 바실리사시의 주민들이 4월부터 강원 평창의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필리핀 계절근로자 151명이 4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지역 영농현장에 배치된다.
이달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지난해 11월 21일 평창군과 업무협약(MOU)를 맺은 필리핀 디나갓주 바실리사시 지역주민들이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근로자 주의사항 및 근로여건, 인권침해 예방 등 교육을 받고, 마약검사 등을 거쳐 농가에 투입된다.
또 오는 5월 129명, 6월 1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매월 작목별 영농시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농촌에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이뤄디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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