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日銀 총재, 오늘 기시다와 회담 후 회견…완화 수정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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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새 총재가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첫 면담을 가지고, 취임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7시15분부터는 우에다 총재가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에다 총재의 취임 기자회견에 히미노 부총재, 우치다 부총재도 함께한다.
우에다 총재는 당분간 금융안화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했으나, 이번 기자회견에서 완화 수정 시기와 관련한 '힌트'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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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6시5분 총리와 회담…금융정책 협의
7시15분, 부총재 2명과 함께 취임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새 총재가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첫 면담을 가지고, 취임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완화 수정 등에 대해 등에 대해 언급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6시5분께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가 우에다 신임 총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금융정책 등에 대해 협의할 전망이다.
오후 7시15분부터는 우에다 총재가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은행 부총재로는 지난달 20일 히미노 료조(氷見野良) 전 금융청 장관, 우치다 신이치(内田真一) 일본은행 이사가 취임했다.
우에다 총재의 취임 기자회견에 히미노 부총재, 우치다 부총재도 함께한다. 이들 3명의 임기는 5년 간이다.
우에다 총재는 9일 취임해 10일 오전 도쿄 소재 일본은행 본점으로 첫 출근을 했다. 일본은행의 새로운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제학제 출신인 우에다 총재는 장기화된 금융완화 정책의 부작용이 드러난 가운데 총재 자리에 올랐다. 시장은 그가 금융완화 수정 카드를 언제 꺼내들지 주시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당분간 금융안화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했으나, 이번 기자회견에서 완화 수정 시기와 관련한 '힌트'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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