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죽은 것 아니잖아" 조부상 당한 직원에 막말…홍현희→곽튜브 경악('오피스 빌런')

정서희 기자 2023. 4. 10.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과거 상사의 막말로 인해 병원 신세까지 졌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10일 방송되는 채널S·MBN 예능 '오피스 빌런'에서는 곽튜브와 함께 '무개념 막말 빌런'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돼 휴가를 쓰겠다고 요청한 직원에게 '막말 빌런'은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 부모 죽은 것도 아니면서 무게를 잡냐. 휴가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출근해라"라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공| 채널S·MBN '오피스 빌런'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과거 상사의 막말로 인해 병원 신세까지 졌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10일 방송되는 채널S·MBN 예능 '오피스 빌런'에서는 곽튜브와 함께 '무개념 막말 빌런'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이날 '빌런스 게임'에는 드라마 속 패륜아들이나 할 법한 말들을 매일같이 하는 상사가 등장한다.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돼 휴가를 쓰겠다고 요청한 직원에게 '막말 빌런'은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 부모 죽은 것도 아니면서 무게를 잡냐. 휴가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출근해라"라고 한다.

이에 홍현희는 "저런 큰일 있을 때 그런 이야기 들으면 속상할 것 같다"며 탄식을 내뱉고, 곽튜브는 "분노로 바뀔 것 같다"며 열을 올린다. 역대급 빌런의 등장에 '빌런 감별단'의 혈압까지 급상승한다. 곽튜브는 "직장 다니다 보면 막말은 너무 흔한 것 같다"며 "신입 때 상사의 분풀이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빌런 감별단'도 "너 여기서 뛰어내려", "너 믿고 사는 와이프, 아이가 불쌍하다", "이 XX들아 놀이터야? 웃지 마" 등 선 넘는 다양한 막말을 들어봤다고 전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막말 빌런'을 나누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 유형은 '화풀이 형'이다. 다른 곳에서 감정이 상한 것을 회사에서 푸는데 정작 본인은 화풀이라 생각 안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빌런스 게임' 속 '막말 빌런' 같은 유형인데 'OOO'에서 오는 폭언이다"라고 분석을 이어간다.

심리 전문가 오진승이 전하는 '막말 빌런'의 유형과 그 대처법은 10일 오후 10시 45분 '오피스 빌런'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