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교육비 종합 대책 발표 연기…“개별 사안에 먼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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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사교육비 종합 대책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10일) "사교육비 물가가 가파르게 증가해 종합 대책 마련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개별 대책을 먼저 발표하고 추진하며 우선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교육부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사교육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사교육비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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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사교육비 종합 대책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10일) “사교육비 물가가 가파르게 증가해 종합 대책 마련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개별 대책을 먼저 발표하고 추진하며 우선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교육비 종합대책 공개시점은 올해 상반기 내에서 연내로 미뤄졌습니다.
김 대변인은 내부적으로 초안은 마련돼있으나 시도 교육청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종합대책에는 돌봄 확대 방안, 불법·편법 학원 단속, 영유아 사교육 대책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교육부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사교육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사교육비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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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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