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美 방문 경제사절단 희망 기업 추가 모집

권유정 기자 2023. 4.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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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미국 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을 추가 모집했다.

전경련은 10일 오전 회원사 등에 '2023 미국 경제사절단 2차 모집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참가 희망 기업 신청을 받았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달 24일 회원사에 미국 경제사절단 참가 신청 공문을 보냈고 지난 3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신청을 받았다.

경제사절단의 참가 대상은 미국과 사업 관계가 있는 기업 대표로, 민관 공동 선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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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이후에도 참가 문의 많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미국 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을 추가 모집했다.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4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경련-CSIS 공동 웨비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전경련은 10일 오전 회원사 등에 ‘2023 미국 경제사절단 2차 모집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참가 희망 기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이었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달 24일 회원사에 미국 경제사절단 참가 신청 공문을 보냈고 지난 3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신청을 받았다. 접수 마감 이후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아 추가 모집에 나섰다는 게 전경련 측 설명이다.

전경련이 주관하는 미국 경제사절단은 오는 24~28일 미국 워싱턴 D.C. 및 인근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기업은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체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맞춰 경제사절단은 한미 양국 기업인 및 정부인사들이 참석하는 ‘한미 첨단산업 비즈니스 포럼’을 비롯, 첨단산업, 에너지 분야 성과(업무협약·MOU 등) 체결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의 참가 대상은 미국과 사업 관계가 있는 기업 대표로, 민관 공동 선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발 기준은 ▲미국 측과 명확한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되는 경우(MOU 체결 예정 건 보유 등) ▲양국이 우선시하는 산업분야 및 프로젝트 관련 사업이 명확히 있는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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