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사흘째 화제..하객룩·19금 주례·혼전임신설 '이슈 삼종세트'[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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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린지 사흘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식이 끝난 후에도 며칠째 이슈가 쏟아지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밖에도 이다인이 결혼식에서 착용한 화려한 티아라가 LA에서 맞춤으로 제작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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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승기,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린지 사흘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10일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열애 2년만에 부부가 됐다.
이 가운데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아기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점 등을 통해 일각에서는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다인이 펑퍼짐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으며, 얼굴이 부어보인다는 것과 신혼여행을 안 간다는 점 등을 통해 혼전임신설을 키웠다. 하지만 이다인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의혹을 일축했다.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식이 끝난 후에도 며칠째 이슈가 쏟아지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유비는 올핑크 하객룩으로 주목을 받는가 하면, 배우 이순재의 19금 주례 내용이 확산되면서 한 차례 여론이 들썩였다.
결혼식 당일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에 가방까지 핫핑크로 맞춘 '올핑크' 패션을 뽐냈다. 대개 결혼식의 경우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강렬한 색의 옷은 피하는 만큼 일각에서는 '민폐하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반면 어머니 견미리 역시 핑크색 한복을 입었으며, 동생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경을 쓴 것일 뿐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슈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배우 이순재의 주례 내용이 퍼지면서 대중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갈린 것.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다. 1부를 진행하던 유재석은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를 요청했고, 마이크를 잡은 이순재는 "신랑 이승기 군은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했고, 승승장구해서 '두사부일체'에도 내가 제일 먼저 출연했다. 그렇게 늘 내 머릿속에 남는, 정말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라며 이승기를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그러면서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당황한듯 식은땀을 닦았고, 이다인도 부케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객은 웃음을 터트렸고, 이순재는 "두 사람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 축하한다"라고 주례를 마무리 했다.
이밖에도 이다인이 결혼식에서 착용한 화려한 티아라가 LA에서 맞춤으로 제작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다인은 결혼식이 끝난 후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바쁜 본업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하며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이승기 역시 JTBC '피크타임' MC에 이어 영화 '대가족' 촬영에 한창이다. 더불어 내달 4일부터는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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