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네덜란드 명문 PSV와 파트너십…유소년 육성 노하우 전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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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명문 구단 PSV 에인트호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8일 자신이 현역 시절 유럽 첫 구단인 PSV를 방문,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박지성 디렉터는 "PSV의 유스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양 구단이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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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명문 구단 PSV 에인트호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8일 자신이 현역 시절 유럽 첫 구단인 PSV를 방문,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브란츠 PSV 단장과 2002 한일월드컵 영웅인 거스 히딩크 감독도 참석해 양 구단의 파트너십의 격을 높였다.
과거 PSV에서 활약한 박지성 디렉터의 추천으로 시작된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월 초부터 본격 논의됐다. 유스팀 육성 시스템 노하우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양 구단은 올 시즌 중 서로의 구단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에르네스트 파베르 PSV 유소년 팀장은 "가까운 시간 내에 PSV의 전문팀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다"라며 "전북 유소년 팀을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조언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디렉터는 "PSV의 유스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양 구단이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유스팀 교류를 시작으로 PSV와 폭넓고 다양한 행보를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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