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모바일 ‘와일드리프트’ 아시아 e스포츠 ‘WRL A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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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모바일 MOBA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의 첫 번째 지역 횡단 e스포츠 리그인 '와일드리프트 리그-아시아 시즌1(이하 WRL A1)'이 지난 8일 개막했다.
이번 '와일드리프트 리그-아시아'를 주최하는 TJ Sports에 따르면 중국 대륙 지역에서 프로 경기인 'WRL'은 게임 콘텐츠 시청 조회수가 300억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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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2인 WRL A2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한다. ‘지역 횡단’은 기존 중국 프로팀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한 단계 확대되고 ‘와일드리프트 리그-아시아’로 공식 출범하면서 붙은 명칭이다.
올해는 WRL CN 디비전과 WRL APAC 디비전으로 구분해 총 20개 팀이 대결한다. 올해 초부터 예선을 거쳐 올라온 WRL CN 디비전 12팀과 한국, 대만, 홍콩, 베트남, 동남아 연합이 포함된 WRL APAC 디비전 8개팀이 1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WRL APAC 디비전 팀은 한국의 KT 롤스터 Y를 비롯해 베트남 2팀, 필리핀 3팀, 태국 2팀 등이다. KT 롤스터 Y의 경우 2021년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에서 4강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이번 ‘와일드리프트 리그-아시아’를 주최하는 TJ Sports에 따르면 중국 대륙 지역에서 프로 경기인 ‘WRL’은 게임 콘텐츠 시청 조회수가 300억회를 돌파했다. 올해 대회도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TJ Sports e스포츠 분야 프로젝트 개발팀 총괄인 에릭 팽(Eric Feng)은 “WRL 아시아의 탄생에는 다양한 이유가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아 지역의 다른 팀들이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경기 또한 지역 횡단의 참전 방식으로 업그레이드시켰고 올해에 성사될 두 번의 결승전도 최대한 중국에서 한 번, 해외에서 한 번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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