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유리 깨고 금 150돈 훔친 2인조 구속 송치

박지연 2023. 4. 1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금 150돈을 훔쳐 달아난 2인조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이모씨와 60대 남성 황모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3시 27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4640만원에 달하는 금 150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헬멧을 쓴 채 망치로 금은방 유리를 부순 뒤 금을 챙겨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밤중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금 150돈을 훔쳐 달아난 2인조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이모씨와 60대 남성 황모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3시 27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4640만원에 달하는 금 150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헬멧을 쓴 채 망치로 금은방 유리를 부순 뒤 금을 챙겨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씨와 범행을 모의한 황씨는 사건 당일 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 계산동 길가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황씨는 지난달 30 오후 8시20분께 의정부 금오동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혔다.

이씨와 황씨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각각 구속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