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 선도 기업 될 것"…이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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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문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일정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격개발이 가능한 통합 개발 플랫폼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문화를 바꾸는 초석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고도화와 IT 역량 확대를 이뤄 UI·UX 솔루션을 넘어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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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공모가 밴드 1만8200~2만2200원
18~19일 일반 청약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ICT 전문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일정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ICT 전문 기업이다.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 △대학전사관리플랫폼 엑스캠퍼스(eXCampus)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 등 제품을 통해 UI와 UX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회사는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히 흑자경영을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0년부터 핵심 제품 '엑스빌더6' 판매가 본격화되며 매출성장이 가속화됐다. 지난해는 고수익 솔루션 사업과 대형 수주가 대폭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토마토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액은 270억 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99% 뛰었다.
미래 성장 사업으로는 '엑스테스트'(eXTest)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테스트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자동테스트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엑스테스트의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을 통한 테스트 사례 자동 생성 △로봇을 통한 전체 프로그램 자동 테스트 진행 △프로젝트 개발과 오류 수정 기능 동시 지원 등이다. 회사는 엑스테스트 사용 시 개발인력과 비용이 최대 1/1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돈 대표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토마토시스템의 주력 시장인 UI와 UX 플랫폼 시장도 꾸준히 고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현재 개발 중인 엑스빌더6에 엑스이알디, 엑스 테스트, 인공지능(AI) 엔진을 더한 통합 개발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격개발이 가능한 통합 개발 플랫폼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문화를 바꾸는 초석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고도화와 IT 역량 확대를 이뤄 UI·UX 솔루션을 넘어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의 총 공모주식수는 86만 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200~2만22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945억~1153억 원이다.
이날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오는 18~1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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