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에인트호번과 파트너십…'유소년 육성법' 배운다

안홍석 2023. 4. 10.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으로부터 유소년 육성 노하우를 배운다.

그중에서도 에인트호번은 아약스와 함께 독보적인 수준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춘 구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에르네스트 파베르 에인트호번 유소년팀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PSV의 전문팀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전북 유소년팀을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조언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르셀 브란츠 에인트호번 단장과 박지성 디렉터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으로부터 유소년 육성 노하우를 배운다.

전북 구단은 에인트호번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는(1부리그) 유럽 빅리그에 수많은 유망주를 공급해온 리그다.

그중에서도 에인트호번은 아약스와 함께 독보적인 수준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춘 구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과거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한 박지성 디렉터의 추천으로 지난 2월 초부터 추진됐다.

지난 8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지성 디렉터와 마르셀 브란츠 에인트호번 단장이 양 구단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인 거스 히딩크 감독도 자리를 함께했다.

에르네스트 파베르 에인트호번 유소년팀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PSV의 전문팀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전북 유소년팀을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조언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디렉터는 "PSV의 유소년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양 구단이 서로 많은 것을 배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