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이하늬 "코미디일수록 장난하면 안 돼"
2023. 4. 10. 16:25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킬링 로맨스' 주역 이하늬가 남다른 코미디 연기의 비결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킬링 로맨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원석 감독과 출연 배우 이하늬, 이선균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저는 코미디 연기라고 해서, 다르게 생각하지 않는다. 똑같이 진정성 있게 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미디는 센스도 있어야 하고 타이밍도 맞아야 하는 등 여러 합이 딱 맞아들어야 한다. 그래서 너무 어려운 게 코미디이지만 배우인 제 입장에선 아주아주 간절하고 가짜가 아닌 진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코미디일수록 장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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