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사는 허성태 “일단 땡기자. 벌어서 갚으면 돼” (부산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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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in 시드니'가 무계획이 계획인 부산 사나이들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부산촌놈 in 시드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부산 출신 4인방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즐기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경험하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의 열일 현장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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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in 시드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부산 출신 4인방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즐기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경험하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의 열일 현장이 담겨 있다. 식당 서빙, 농작물 수확, 과일 판매,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부산 사나이들의 리얼한 도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식당에서 영어로 주문을 받던 허성태는 수첩으로 얼굴을 가리고 창피해하는가 하면 지친 표정의 이시언은 냅다 도망치려고 한다. 밭일을 하다가 가벼운 상처를 입은 듯한 곽준빈의 엄살과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켜보던 안보현은 별다른 반응 없이 하던 일을 계속한다.
휴일을 향한 지키고 고된 날을 보낸 이들이 이동하는 차 안에 기절하듯 잠들어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허성태가 “일단 땡기자. 벌어서 갚으면 돼”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곽준빈은 허성태의 말에 묘하게 설득됐다.
이후 스카이다이빙하는 이시언과 샌드보딩하는 곽준빈 등 일단 즐기고 보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열심히 일한 만큼 확실한 휴식을 만끽하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의 힐링 타임에 관심이 모인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워킹 홀리데이라는 행위 자체가 청춘과 도전의 상징인지라 출연자들은 나이 먹고 뒤늦게 간 워킹 홀리데이에서 잊어버리고 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의 미숙함을 쏟아낸다”며 “출연자들의 고생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부디 즐겁게 관찰하시고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 한때 저렇게 미숙하지만 신났던 시기가 있었구나’를 떠올리며 달콤 쌉싸름한 시간을 함께 나눠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인회 PD도 “나이 제한이 있는 워킹 홀리데이가 청춘들에게 주어진 특권이라 불릴 만큼 낯선 곳에서 스스로 터전을 만들어가는 도전을 통해 얻는 경험치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세대들 중 워킹 홀리데이 경험이 있는 누군가는 그때를 회상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해보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대리 만족하며 도전하는 청춘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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