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킬링 로맨스' 출연? 대본 요상했다"
2023. 4. 10. 16:2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 출연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킬링 로맨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원석 감독과 출연 배우 이하늬, 이선균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킬링 로맨스'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요상했다. 이건 뭘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특이하고 재밌는 신들의 연속이라 즐겁게 봤다. 이원석 감독님의 전작 '남자사용설명서'를 저도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에 감독님 연출이 더해지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 나오지 않을까 싶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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