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기적의 역전 드라마’ 김종민, 5년 만에 여자부 감독상… 통산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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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가능성을 100%로 만든 기적의 사나이 김종민 감독(한국도로공사)이 5년 만에 수상 영광을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에서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을 개최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여자부 감독상은 김종민 감독이 차지했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여자부 감독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명장으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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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한남동] 한재현 기자= 0%의 가능성을 100%로 만든 기적의 사나이 김종민 감독(한국도로공사)이 5년 만에 수상 영광을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에서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을 개최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여자부 감독상은 김종민 감독이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 도로공사의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공이 컸다.
도로공사의 우승은 기적과 같았다. 정규리그 3위로 마친 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2연승으로 가볍게 제치고 올라왔다.
도로공사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패하며 삐걱거렸다. 1차전 패배는 우승 확률 0%라 흥국생명의 우승 가능성이 컸다.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초반 선수들의 감기와 컨디션 저하, 연이은 체력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홈에서 열린 3, 4차전을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5차전 원정에서도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기적적으로 승리하며 통산 2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여자부 감독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명장으로 우뚝섰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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