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티어, "강원대 박종민 교수팀과 CAF 신약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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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 개발 스타트업 아론티어가 강원대 화학과 박종민 교수와 함께 CAF(암관련 섬유아세포) 표적 혁신신약 발굴에 나선다.
양측은 최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CAF 특이적 혁신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의약화학적 접근 방식을 통한 CAF 특이적 혁신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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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 개발 스타트업 아론티어가 강원대 화학과 박종민 교수와 함께 CAF(암관련 섬유아세포) 표적 혁신신약 발굴에 나선다.
양측은 최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CAF 특이적 혁신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AF는 암세포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암세포의 침습과 전이를 돕고 약물이 암세포로 가는 것을 막는 등의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많은 연구자가 CAF를 제거 혹은 억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나 현재 개발된 약물이 없는 실정이다. 양측은 의약화학적 접근 방식을 통한 CAF 특이적 혁신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로 삼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론티어는 회사의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AD3를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박종민 교수팀 측은 현재 개발하는 친핵체(Nucleophile) 기반 조각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디자인하기로 했다. 박 교수는 2021년 대장암을 96%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의 AI 중요성을 증명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AI와 의약 분야의 융합 기술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민 강원대 교수는 "AI와 화학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 발굴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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