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산불피해 주민이 '만족하는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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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피해를 입은 도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주 홍성·당진·보령·금산·부여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1천647ha, 이재민 89명, 주택 등 183동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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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피해를 입은 도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주 홍성·당진·보령·금산·부여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1천647ha, 이재민 89명, 주택 등 183동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피해 주민에게 일괄 지원을 하게 되면 효율적이지 않은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피해 보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이 원하는데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평소 훈련이 잘 돼 있는 건물화재와 달리 이번 산불화재에서는 일사분란함이 없었다"며 “산불 관련 현장 진화나 기타 여러 가지 화재 진압을 위한 매뉴얼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산불이 났을 때 지금처럼 소방헬기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며 "이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림 내 사유지가 많고, 임도 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림 복구 과정에서 주민들을 설득해 충남이 임도 개설의 시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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