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고분자학술상`에 박지웅 GIST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그룹 계열 화학·에너지업체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정하고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한화고분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지웅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가 선정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춘계총회에서 박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기초과학과 석유화학 산업의 근간이 되는 고분자과학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한화고분자학회와 함께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제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그룹 계열 화학·에너지업체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정하고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한화고분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지웅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가 선정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춘계총회에서 박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교수는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 고분자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기졸겔가교중합법(Organic sol-gel crosslinking polymerization method)을 최초로 발표해 분자 수준의 치밀한 고분자 네트워크로부터 필름·코팅 등 제조법을 제시했다. 또 이를 발전시킨 상분리졸겔전이(Phase-separating sol-gel transition) 방법으로 다양한 다공성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 고분자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기초과학과 석유화학 산업의 근간이 되는 고분자과학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한화고분자학회와 함께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제정했다. 매년 국내 고분자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를 선정해 10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 교수는 "오랫동안 연구한 고분자 분야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계의 연구활동과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교생선생님, 음해 마음 아파"…옛제자 깜짝 편지
- 中, 한국 조롱? "호랑이 앞잡이, 호랑이에게 결국 물려"…美 감청의혹 직격탄
- 카드 단말기 2대 갖고 다닌 배달기사들…수상하다 했더니
- 고속도로서 왜 내렸을까…택시 승객 하차, 뒷차에 참변
- `김치의 중국 기원설` 비웃은 美 일간지…"韓 천년의 슈퍼푸드"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