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혼', 미국 지니어스 2개 차트 1위…아이튠즈 상위권까지 싹쓸이

김원겸 기자 2023. 4. 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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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킹덤은 신곡 '혼(디스토피아)'으로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 팝 차트와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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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 '혼'으로 미국 지니어스 차트를 강타한 킹덤. 제공|GF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킹덤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킹덤은 신곡 '혼(디스토피아)'으로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 팝 차트와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혼'은 지난달 23일 발매된 킹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리듬 위에서 전통악기들의 한에 맺힌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에픽 댄스 팝 장르다. 또한 '목숨과 바꾸더라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발매 직후 전 세계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앞서 킹덤은 지난 3일 기준 미국과 멕시코 이탈리아 프랑스 덴마크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총 9개 지역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킹덤은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으로 호주 에스토니아 일본 말레이시아 스위스 튀르키예 영국 등 아이튠즈 댄스 차트에서도 30위 안에 안착하는가 하면, 아이튠즈 뮤직 차트 및 전체 장르 차트를 포함한 총 16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모두 60위 안에 이름을 올려 '4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킹덤은 '7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세계관 아래, '히스토리 오브 킹덤' 시리즈 앨범에 멤버들의 서사를 순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벚꽃의 왕국'을 배경으로 한 멤버 무진의 이야기로 평화롭던 '벚꽃의 왕국'에 108귀의 기운이 스며들면서 생명력을 잃자 무진이 나서 혼돈의 소용돌이를 되돌리려는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킹덤은 현재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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