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마약범죄 척결 '경찰 총력대응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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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최근 강남 학원가 미성년자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과 관련해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 총력 대응'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정용근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서 마약류 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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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최근 강남 학원가 미성년자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과 관련해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 총력 대응’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정용근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서 마약류 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등이 논의됐다.
경찰은 이미 지난 1월 30일부터 선제적으로 마약류 범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대책 회의를 통해 TF 단장을 형사과장에서 수사부장으로 격상하고 6개 관련 기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연중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며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보 공유 및 예방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정용근 청장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돼 국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와 마찬가지인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역량을 총집결해 최우선 현안 과제로 추진해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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