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5개 고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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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대구·경북지역 25개 고교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대구지역 특성화고는 경북공고, 경북여상, 경상공고, 대구공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전자공고, 대구제일여상, 대구하이텍고, 대중금속공고, 상서고, 영남공고, 조일고 등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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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대구·경북지역 25개 고교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대구지역 특성화고는 경북공고, 경북여상, 경상공고, 대구공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전자공고, 대구제일여상, 대구하이텍고, 대중금속공고, 상서고, 영남공고, 조일고 등 12곳이다.
경북에서는 경북기계금속고, 경북기계명장고, 경북드론고, 경북소프트웨어고, 경북하이텍고, 경주여자정보고, 경주정보고, 구미정보고, 신라공고, 영천전자고, 포항흥해공고, 한국미래산업고, 한국펫고 등 13곳이 선정됐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올해 참여학교가 특성화별 전략에 맞춰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예비 고1 학생을 포함한 '취업맞춤반 예비캠프'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과 사업 수혜 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섰다.
또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및 인공지능·메타버스·항공드론 등 신기술 중점지원 학교를 확대하고, 특성화고에 필요한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과정 운영 등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영준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졸업 후 기업에서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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