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연하♥’ 윤문식 “폐암 3기 시한부→완치, 아내 덕에 살아”(심야신당)

김명미 2023. 4.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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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런 가운데 윤문식은 지난 2017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 친구(현 아내)가 나를 살려줬다"고 입을 연 윤문식은 "목포에 촬영을 갔는데 내가 기침을 심하게 했다. 아내가 간호사 출신 아닌가. '사진이나 찍어보자'면서 병원에 강제로 데려가더라. 그런데 목포 병원 의사가 '서울에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 큰 병원에 갔더니 폐암 3기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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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윤문식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4월 7일 유튜브 '푸하하TV'에는 윤문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예능 '심야신당'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문식은 사별한 전 아내를 떠올리며 "죽은 애들 엄마가 30년 결혼 기간 중 15년을 당뇨 합병증으로 병원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당놀이할 때는 두 달 만에 집에 오곤 했다. 지방 다녀왔는데 허리가 괴사돼있더라. 이후 병원에서 15년간 입원해있었다"며 "우리 딸이 대학 졸업했을 때였고, 나는 진주로 광고 찍으러 가고 있었는데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후 윤문식은 전 아내와 사별 후 1년 만에 18살 연하 신난희 씨와 재혼했다.

이런 가운데 윤문식은 지난 2017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 친구(현 아내)가 나를 살려줬다"고 입을 연 윤문식은 "목포에 촬영을 갔는데 내가 기침을 심하게 했다. 아내가 간호사 출신 아닌가. '사진이나 찍어보자'면서 병원에 강제로 데려가더라. 그런데 목포 병원 의사가 '서울에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 큰 병원에 갔더니 폐암 3기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7개월 살 수 있다고 하길래 '7개월간 술이나 퍼마시고 죽어야겠다'고 했더니 지금 아내가 '다른 병원에 가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갔더니 폐암 초기라고 하더라. 그래서 수술받고 이렇게 살아있다. 지난 11월에 완치 판정 받았다"며 "저 병원에서 왜 3기라고 한 거냐고 물어봤더니, 나도 모르게 폐병을 앓고 나은 적 있다고 하더라. 그 흔적을 보고 오진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푸하하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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