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 21~23일 나전역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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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다.
곤드레 나물밥을 비롯한 누름국수, 능군강냉이, 감자옹심이, 메밀국죽, 녹두빈대떡 등 선만의 특색이 있는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산촌놀이 체험, 지역 기록사진 전시, 농특산물 판매, 건강한 걷기 챌린지 진행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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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촌음식을 보존하고 추억 속 산촌 생활문화를 재현하기 위한 행사다. 곤드레 나물밥을 비롯한 누름국수, 능군강냉이, 감자옹심이, 메밀국죽, 녹두빈대떡 등 선만의 특색이 있는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산촌놀이 체험, 지역 기록사진 전시, 농특산물 판매, 건강한 걷기 챌린지 진행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북평면 나전역은 1969년 영업을 시작해 1993년부터는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기차역 운영과 함께 레트로 감성을 살린 ‘나전카니발’ 카페를 만들어 곤드레 라떼를 비롯한 더덕라떼, 곤드레떡 및 파이, 크림커피 등 정선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전동표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은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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