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임성재 17위

문성대 기자 2023. 4.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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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재킷'을 입은 욘 람(스페인)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US오픈 우승에서 우승한 람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람은 세계랭킹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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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주형 19위로 하락

[오거스타=AP/뉴시스] 욘 람(스페인)이 9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올라 그린 재킷을 입고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람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브룩스 켑카(미국)에 역전하며 우승, PGA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2023.04.1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그린 재킷'을 입은 욘 람(스페인)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US오픈 우승에서 우승한 람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람은 세계랭킹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위로 하락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3위로 떨어졌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4위를 수성했고, LIV 골프로 이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임성재(25)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지난주 18위에서 17위로 올랐다.

김주형(21)은 여전히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8)는 39위에서 40위로 떨어졌고, 이경훈(32)은 43위에서 42위로 소폭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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