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FA' OH 황경민, KB손해보험과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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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27·194cm)이 KB손해보험과 동행을 이어간다.
KB손해보험은 "황경민은 공수를 겸비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십을 갖춘 선수"라며 "차기 시즌 상무 입대하는 황택의를 대신해 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FA 계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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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27·194cm)이 KB손해보험과 동행을 이어간다.
황경민은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연봉 2억 5000만 원 이상이 속한 A그룹에 배정을 받았다.
KB손해보험은 10일 황경민과 연간 6억 5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세부 내용은 연봉 5억 원, 옵션 1억 500만 원이다.
경기대 출신인 황경민은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았고 데뷔 첫 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21-2022시즌 삼성화재로 이적한 뒤 2022-2023시즌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다.
황경민은 5시즌 통산 159경기에 출전해 1626점, 공격 성공률 49.98%로 활약했다. 지난 2022-2023시즌에은 35경기 401점, 공격 성공률 49.93%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황경민은 공수를 겸비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십을 갖춘 선수"라며 "차기 시즌 상무 입대하는 황택의를 대신해 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FA 계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황경민은 "KB손해보험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구단에서 나를 믿고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면서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됐음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과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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