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공무원이 복잡한 민원 전담…수원시, 새빛민원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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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0일 기존 민원실을 개선한 새빛민원실의 문을 열었다.
새빛민원실은 시청 본관 1층에 480㎡ 규모로 마련됐으며, 21명의 공무원이 근무한다.
아울러 경력 20년 이상의 공무원 8명이 배치돼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공무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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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0일 기존 민원실을 개선한 새빛민원실의 문을 열었다.
새빛민원실은 시청 본관 1층에 480㎡ 규모로 마련됐으며, 21명의 공무원이 근무한다. 424㎡에 8명이 근무하던 기존 민원실에 비해 확대됐다.
아울러 경력 20년 이상의 공무원 8명이 배치돼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공무원이 없었다.
이들 베테랑 공무원은 주관 부서가 2곳 이상인 복합민원,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등을 맡아 해당 부서와 직접 소통하며 민원 처리를 돕는다.
또 '사전상담예약제'를 도입해 민원인이 주관 부서 공무원의 부재로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수많은 민원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와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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