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웅동지구 항만배후단지 개발 본격 시작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4.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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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웅동지구(2단계) 항만배후 단지 개발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될 전망이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 신항 웅동지구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부산신항 뿐 아니라 앞으로 진해신항 건설 이후 항만배후단지 수요에 대비해 2단계 운동지구 항만배후단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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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민자 2517억원 투입, 2027년 완공 목표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조감도. 부산해수청 제공
부산신항 웅동지구(2단계) 항만배후 단지 개발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될 전망이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 신항 웅동지구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웅동지구 항만배후단지는 경남 창원시 제덕동 일대 항만배후단지 85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민자 2517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복합 비즈니스형'으로 특화해 개발되는 이 배후단지는 복합물류, 제조시설 55만㎡, 도로·주차장·공원 등 공공시설 30만㎡로 조성된다.

배후단지 개발이 끝나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 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신항 항만 기능을 지원해 동북아 물류허브 위상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부산신항 뿐 아니라 앞으로 진해신항 건설 이후 항만배후단지 수요에 대비해 2단계 운동지구 항만배후단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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