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에 ‘무공해 건설공사장’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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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수도권에 '무공해 건설공사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공해 건설공사장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와 건설기계 제작사, 건설사, 지자체 관계자 등 20명으로 협의기구인 '정책대화'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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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수도권에 ‘무공해 건설공사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공해 건설공사장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와 건설기계 제작사, 건설사, 지자체 관계자 등 20명으로 협의기구인 ‘정책대화’를 구성했습니다.
‘정책대화’는 내일(4/11) 첫 회의를 열어 무공해 건설공사장에 대한 해외사례와 도입 효과, 무공해 건설기계의 국내외 기술 현황, 국내 도입을 위한 선결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운영하는 ‘무공해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플랫폼’의 주요 아이디어인 ‘무공해 건설공사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건설기계 등을 전기로 전동화해 오염물질 배출과 소음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와 덴마크 코펜하겐 등 유럽의 주요 도시가 사업화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공해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플랫폼은 수송 부문의 다양한 무공해 전환 아이디어를 숙성시켜 시범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미래형 자동차정비소’와 ‘내연기관 프리존’도 포함됩니다.
또,미래형 자동차정비소와 내연기관 프리존에 대한 정책대화도 이달 안에 잇달아 출범할 예정입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송 부문의 무공해 전환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무공해 건설공사장 등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수송 부문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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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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