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안양시, 안전등급 C 등급 교량 등 긴급안전점검

임명규 2023. 4.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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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성남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공시설물 긴급안전점검에 돌입했습니다.

긴급안전점검 대상은 안전등급 C 등급 교량으로, 공사 중인 교량을 포함해 모두 20여 개입니다.

경기 안양시는 전체 87개 교량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 중인 정기 안전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수관 점유 교량이나 평촌신도시 내 교량, 안전등급 C 등급 교량 등 26곳은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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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성남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공시설물 긴급안전점검에 돌입했습니다.

긴급안전점검 대상은 안전등급 C 등급 교량으로, 공사 중인 교량을 포함해 모두 20여 개입니다.

시설물 안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콘크리트 균열 상태, 사용제한 또는 사용금지의 필요 여부, 보수 보강의 긴급성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난간 등 추락방지 시설의 파손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화성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처를 할 계획이며,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는 경우 정밀점검 등을 통해 원인 분석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보수 보강할 계획입니다.

경기 안양시는 전체 87개 교량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 중인 정기 안전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수관 점유 교량이나 평촌신도시 내 교량, 안전등급 C 등급 교량 등 26곳은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입니다.

나머지 교량 61곳에 대한 안전점검은 5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점검사항은 교량의 바닥판 균열과 주요부재 등의 손상 정도이며,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보수·보강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안양시 교량의 안전등급은 A등급 5곳, B등급 63곳, C등급 19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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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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