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역대 최저 몸무게, 해골이었다" [인터뷰③]

장우영 2023. 4.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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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얻은 점을 밝혔다.

이성경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경은 '사랑이라 말해요' 초반 역대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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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성경이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얻은 점을 밝혔다.

이성경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월 22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됐으며, 호평 속에 오는 12일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은 복수를 꿈꾸는 심우주 역을 맡았다. 그는 한동진(김영광)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자신의 예상과 다른 '동진'의 모습에 복잡한 심정을 느끼는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이성경은 ‘사랑이라 말해요’ 초반 역대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역대급 기아였다. 감독님이 조명을 그늘지게 해주셨다가 너무 해골 같이 나왔다고 하시더라. ‘별똥별’ 찍고 바로 넘어와야 하니까 신경 쓸 게 많았다. 그래서 최저 몸무게를 찍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진짜 해골이었다. 보는 분들이 헉하고 놀랄 정도였다”며 “체력적으로 벅찬 적도 있지만 적응할수록 편해졌다. 우주가 익숙해지고 우주의 세상에 젖어들기 시작하면서 긴장이 조금 풀어지는데 그때부터는 좋은 것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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